하... 진짜 사랑했던 씨피였죠 으음 음 시작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둘이 동거하는데 요즘 들어 자꾸 두일이가 늦게 들어오고 아침엔 말도 없이 나가고 이래서 정환이는 조금 섭섭해했을 거예요 하지만 원래 바쁜 형이었고 내가 이해해야지 하는데도 다들 그렇잖아요 그게 안 되는 거... 점점 더 속상해지고 서럽고... 동룡이나 선우한테 연애 상담 보다는... 한탄? 같은 거 할 거 같아요 야... 우리 형이 요즘 많이 바쁜가 봐. 하는데 동룡이는 야, 그 형 내가 보기엔 저번부터 이상했다니까? 선우야, 그렇지 않니? 이러는데 선우는 야... 사정이 있는 거겠지~ 조금만 더 기다려 봐. 이래서 둘 말 다 듣고 기다리는 중인데 두일이가 다쳐서 들어온 거지... 그래서 속상해서 형은 맨날 내 얼굴도 안 봐 주면서 자기 얼굴은 이렇게 다쳐 오냐 이런 식으로 했는데 두일이는 그랬던 거지 아무래도 고등학생인 정환이랑 만나면서 자기가 조폭의 큰손이면 애가 무슨 감정을 느낄지 생각해 봐도 두려움이나 싫음이 컸기에 정환이를 위해서 평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들개파를 나오려고 며칠간 잘 안 보였던 거야... ㅠㅠ 정환이는 다 듣고 속상해서 얼굴 어루만지는데 두일이도 정환이도오랫동안 안 했으니까 쌓였겠지 솔직히 갑자기 둘이 섹텐 좀 올라서 정환이 침대에 눕히고 바지랑 속옷만 벗기고 엎드리게 하는 두일이... 네 그렇게 하고 엉덩이 골에 젤 쭉 짜서 뚝뚝 흐를 거 같아요 손가락 넣고 풀어 주는데 하나도 안 헐렁하면서 야아, 느넌 왜 이렇게 헐렁하냐. 혼자 혔어? 이러면 말랑 복숭아 더 부끄러워하겠지... 빨리, 좀... 해요. 형, 네? 이러면서 재촉하는데 지퍼만 쓱 내리고 꺼내서 바로 쾅... 하는... 네 그런 거 보고 싶어요 근데 오랜만이기도 하고 근데 좋고 그래서 큰 신음 소리 내고 정환이 눈에 눈물 맺혔으면 좋겠어요 너무 빠르니까 혀엉, 형... 조금만 천, 천천히요. 네? 이러는데 노빠꾸 최두일 어디 안 간다고 생각합니다... 두일이는 가죽바지 입고 있다고 치고 자꾸 엉덩이에 닿는 가죽 느낌 이상해서 더 느끼고 가는 김정환이... 보고 싶습니다